< 열두 달 자연놀이 > 는 바로 어린이 잡지. 붉나무 네 식구네...
< 개똥이네 놀이터 > 창간호부터 24호까지 2년 동안 매월 연재 되었던, '열두 달 자연놀이'를 책으로 묶어 낸 것이다.
이 책은 글이 씌어 질 당시 아홉 살, 일곱 살 된 나무와 단이를 키우는 두 부부가 자연 속에서 어떻게 놀면 더 재미있을지 요리조리 궁리하면서 생각해 낸 놀이를 모은 책이다. 붉나무 네 식구는 북한산과 도봉산 밑자락이 맞닿아 있는 동네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 개똥이네 놀이터 > 2년 동안 잡지에 연재했던, 스물 네 번의 자연놀이를 한 권의 책으로 묶은 것이다.
"봄에는 나물 해 먹고, 봄꽃 잔치 하고, 풀피리 불고,
여름에는 버찌 따먹고, 나뭇잎 가면 쓰고, 벌레 잡고,
가을에는 도토리 팽이 돌리고, 열매 날리고, 낙엽 이불 덮고,
겨울에는 썰매 타고, 눈집 짓고, 텃새 만나러가.
모두 모두 자연에서 하는 놀이야."(본문 중에서)
< 열두 달 자연놀이 > 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놀이로 나누고 엮었다.
봄에는 봄나물, 봄꽃, 풀피리, 아까시나무, 돌멩이, 흙을 주제로 놀이를 정리.
여름 놀이는 버찌, 비, 나뭇잎, 벌레, 호박, 잠자리를,
가을 놀이는 메뚜기, 도토리, 가을꽃, 열매, 낙엽, 마른풀을,
겨울 놀이는 나뭇가지, 솔방울, 눈, 얼음, 귤이랑 사과, 텃새 놀이를 담고 있다.
봄꽃으로 할 수 있는 놀이는 얼마나 많고 다양 할까요? < 열두 달 자연놀이 > 중 봄꽃 편을 소개
봄꽃 둘레둘레 둘러보니 어느 새 봄꽃 천지.
팔랑팔랑 진달래 방긋방긋 개나리 배시시 제비꽃 시큼시큼 진달래꽃 한 입 먹고 노릇노릇 개나리꽃 꿰어 걸고 어여쁜 제비꽃 동무삼아 가자 가자 봄나들이 가자. 놀자 놀자 봄꽃이랑 실컷 놀자.
봄꽃 맛보기, 진달래 꽃술 씨름, 진달래 꽃전, 진달래꽃 머리핀, 쇠뜨기 끊긴 마디 찾기, 자운영 꽃목걸이와 팔찌, 자운영 꽃 바람개비, 민들레 꽃 시계와 반지, 민들레 꽃대 바람개비와 물레방아, 개나리 꽃 날리기, 개나리꽃 목걸이와 머리띠, 제비꽃 씨름, 제비꽃 팔찌 귀걸이 반지 만들기까지 봄꽃 놀이만 20여 가지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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