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도 꽃도 사랑스러운 "아프리칸 바이올렛"입니다.
온도 관리만 잘 해주면 잘 자라줄 뿐 아니라 1년내내 꽃을 볼수 있는 아이지요.
요즘에는 꽃 모양이나 색상도 참 다양해졌답니다.
보통 잎꽂이(엽삽:잎을 잘라 꽂는 방법)나 삽목으로 번식을 시켜 식구 수를 늘린답니다.
제가 직접 번식시키는 방법을 소개해 드릴께요.
누구든 따라해 보시면 성공하실 수 있으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1.잎은 싱싱하고 탄력있는 것으로 골라야 합니다.
어린 잎이나 오래되어 변색된 잎은 안돼요!!
2.소독된 가위로 줄기를 바싹 잘라 내세요.
자를때는 줄기 끝부분을 사선으로 잘라 물을 흡수하는 면적을 넓게 해 주셔야합니다.
3.조그만 화분을 준비해 흙을 넣은후, 나무 젓가락으로 구멍을 송~송~ 뚫어 주세요..
4.구멍낸 곳으로 줄기를 상처나지 않게 살며시 넣어 주셔야 합니다.
5.심어 주셨다면, 햇빛이 직접 닿지 않는 밝고 따뜻한 장소에 놓아 주셔야 합니다.
6.다음 날, 분무기로 흙이 촉촉해질 정도로 뿌려 주시고, 3~4일뒤 흠뻑 주세요.
7.환경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2~3개월후면 예쁜 아가들이 나온답니다.
8.5~6개월후면 삽목한 잎은 시들고, 이렇게 건강한 아이들로 풍성해집니다.
지금은 이 아이도 꽃대를 물고 나오는 중이랍니다. 기대 만땅...
*이런 점 알아 두면 좋아요*
1. 잎꽂이나 삽목은 흐린 날이나 비 오는 날에 하시면 좋아요.
2.시기는 4~5월이 적기입니다.
3. 가능하면, 유기질 (퇴비, 거름) 의 함량이 적은 토양이 좋아요. ex) 피트모스, 모래 섞은 흙, 펄라이트...
4. 박테리아 번식 위험이 적은 토양이 좋아요.
5. 온도와 수분의 변화가 적은 토양이 좋아요.
6. 자연 상태와 비슷한 환경이 좋아요.
7. 잎의 증산 작용을 억제 하기 위해 공중 습도를 높여 주어야 좋아요.
8. 공기가 정체되면, 산소 공급 부족으로 발근하는데 지장을 주기때문에 환기와 통풍이 중요해요.
이 내용은 단지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입니다.
더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알려 주세요.
다음 번엔 바이올렛 관리하는 요령에 관해 글을 올려 드릴께요.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담아가실땐 따뜻한 댓글 한줄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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